4월 7일/ 부활하신 생명과 연합할 때

# 살아서 역사하는 생명의 말씀

by 글탐가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막 9:9)
주님께서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으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영적인 생명의 합당한 조건에 이르기까지는 그 내용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특별한 어떤 말씀을 이해하려면 주님의 부활하신 생명과의 연합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이 우리에게 부여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만일 그 부활하신 생명이 우리에게 부여되었다면 그 증거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의 성령이 없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계시하실 수 없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내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

성령의 조명하심이 없었을 때,

성경은 나에게 너무 지루하고 힘든 책이었다.


창세기 1장을 읽어내려가다보면,

졸립고,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 지 모르겠고,

그래서 결국 창세기 3장까지 읽다고 포기하고 마는 책!

그게 내가 접하던 성경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내 사건이 되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했을 때,

비로소 그 지루하던 성경이 내 눈에, 내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놀랍게 재밌기까지 했다.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라는 말이 이해가 되고,

어떻게든 성경을 읽었다. 너무 재밌어서!


정말 놀랍지 않은가?

전혀 읽혀지지 않을 정도로 지루하고 졸음을 몰고 올 정도로 재미없던 책이

성령을 만나고 나서, 꿀송이처럼 달고 계속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수 있다니!



성경은 살아있는 말씀이다.

그래서 일방적이지 않다.

읽는 사람과 성경을 교제를 나누기 때문에

읽는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책이다.


읽는 사람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책이다.

내가 맨 처음 성경을 읽었을 때는 작가로서의 욕심때문이었다.

작가들은 누구나 성경을 읽어봐야 한다는 통설이 있었기에

작가로서 지식적이고 교양적인 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읽기 시작한 책!

하지만 성경은 나의 의도를 파악했는지, 전혀 나와 교제할 생각이 없는 듯 했다.

나 역시 성경이 재미없고,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고, 지루하고 고루한 책에 불과했다.


그런데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난 후,

정말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궁금해서, 알고 싶어서 성경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놀랍게도 성경은 나에게 인격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나에게 말을 걸어왔고, 그 말씀이 삶에서 살아 역사하기 시작했다.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때, 단순히 교양서적중의 하나로 취급하며 접근하는 것은 위험다.

그것은 마치, 수많은 종교중, 수많은 신중에 한 신으로 하나님을 취급하는 것도 똑같다.


하나님은 유일한 길, 진리,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증거하는 책이고!

그러기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알고, 체휼할 수 있는 책이다.


성경은 내가 부활생명으로 주님과 함께 다시 살아났을 때

볼 수 있고, 알 수 있고, 살아서 역사하심을 체휼할 수 있는

그런 생명의 말씀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살아서 역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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