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영생을 나눔

#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시간

by 글탐가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해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해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해서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롬 6:9~11)
권능이란 성령으로부터 오는 은사로서의 능력이 아니고 그분이 부여하는 어떤 힘도 아니며 성령 자체입니다. 예수 안에 있었던 그 생명은 우리가 주님과 일치하기로 결단하면 주님의 십자가를 근거로 우리의 것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 어렵다면 이는 우리가 죄에 대해 확실한 결단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단하는 순간 하나님의 충만하신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끝없는 생명의 공급을 위해 오셨습니다.

영생은 시간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분이 사셨던 그 생명이 영생입니다. 그러므로 영생의 유일한 근원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크로노스의 시간대와 카이로스의 시간대 중,

우리는 어느 시간대를 살아가고 있는가?


당연히 모든 사람에게 접목되는 시간대는 순차적이며 연대기적인 시간대인 크로노스의 시간대이다.

우리는 크로노스의 시간대를 역사로 정리해 놓기도 한다.


그렇다면 카이로스의 시간대는 무엇인가?

카이로스의 시간대는 하나님의 시간대이다.

으음~ 쉽게 말하자면,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크로노스의 시간대로 보면,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만날 수 없다.


하지만 카이로스의 시간대는 다르다.

하나님의 시간대를 알게 된다면,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바로 내 사건이 되기도 한다.

이천 년 전, 예수님과 만남을 가능케 하는 시간이 바로 카이로스의 시간대이다.


연대기적인 시간대가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카이로스의 시간대를 살아간다면

우리는 성경 속에 기록된 모든 사건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고, 그 결과 창세 이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음을 알게 된다.

더불어, 그 가운데 임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고,

놀랍게 그분이 이 땅 가운데 보내심을 받아 독생자로 나타나셨음을

믿게 된다.


가리어져 있는 것이 드러나는 것, 그것이 바로 진리인데

그 진리는 바로 창세전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드러나는 것, 그 비밀이 바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자 진리다.


카이로스의 시간대를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 이루신 모든 기적과 표적과

천국까지도 볼 수 있고, 알 수 있다.


카이로스의 시간대를 살아간다면

세상이 감당 못할 자,

사망 권세를 이김으로 승리한 자,

그리고 천국을 소유한 자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의 육체에 거하는 기간 동안,

눈에 보이는 시간대인 크로노스의 시간대를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님의 언약이 실행된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도 주관하시는

시간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시간대를 살아갈 수 있다.


영생은 영원한 생명이다.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나눠주신 분은

영원한 시간대의 주관자 되신 예수님만 가능하다.


나의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시간대를 온전하신 주님께 다 드려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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