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기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

by 글탐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 55:22)
우리는 옮은 짐과 그렇지 않은 짐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결코 의심이나 죄의 짐을 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지게 하시는 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주님은 그 짐을 옮길 의도가 없으십니다. 이때 주님은 우리가 그 짐을 주님께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면서 주님과의 관계가 끊어진다면 그 책임감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우신 짐을 다시 주님께 맡기면, 주님은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시면서 우리의 책임감을 제거해 주십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내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때문에 고단하게 살았던 적이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와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분명히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데,

문제는 그 수고하고 무건운 짐을 어떻게 내려놓을지를 모르는 게 문제였다.


힘에 겹고, 고단해서 주님 앞에 나아가 울며 불며,

나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다고 기도하면

그 순간만 잠시 편안해지는 기분을 누리고,

다시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 내 어깨 위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다시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말씀이 내 안에, 내 삶에 이루어지면 참 좋을 텐데...

그게 잘 안됐다.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난, 고단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기에 꼭 잡을 수밖에 없었던 예수님이었다.


오늘 묵상글에 보면,

많은 사역자들이 높은 의욕과 건전한 열정을 가지고 주를 위해 일을 시작하다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얼마 가지 않아 포기하고 쓰러진다고 쓰여있다.

그때 들리는 주위의 비웃음!


"멋지게 시작하더니 저 꼴이 뭐람!"


나 역시, 얼마나 숱하게 들었던 말인지 모른다. ㅎㅎㅎㅎ(지금 웃을 수 있다니~ ㅎㅎㅎㅎ)

쓰리고 아픈 비아냥이지만

사실, 팩트라 반박할 말도 없다.


그러던 어느 때에, 나는 의아한 점을 발견했다.

주님과 멀어지면 안 된다고 의식하고 시작한 일이었기에 주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쓰고 또 신경 쓰던 때였다.

바쁜 와중에도 모든 예배에 다, 참석했고

심지어 새벽기도도 놓치지 않고 꼭 참석했다.


그때, 나는 안심했다.

이 정도면 주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이번만큼은 내 일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겠지!


하지만 나의 예상을 깨고,

나는 또 하나님으로부터 브레이크를 당했다.


"도대체~왜여?"


솔직히 어이가 없었다.

나의 교만과 상관없이 주님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그래도 최소한 내가 주님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걸, 알고 계셨으니까!


그때 주님께서 알려주신 것!


"믿음의 행위만 있고, 네 마음은 없단다.

난, 너의 전심을 원한다."


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던 말!

모든 예배에 다 참석하고, 심지어 새벽기도까지 참석하는 행위가 있었기에

그래도 주님과 관계가 괜찮다며 안심하고 있었는데

주님은 그 행위에 앞서 주님을 향한 내 마음을 원하셨던 것이다.


마음이 먼저!

그러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믿음의 행위!


마음이 하나님의 우선순위다.


오늘도 내 마음을 전심으로 주님께 드리고 있는가?

체크하며 시작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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