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내면세계를 위한 사역

#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by 글탐가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벧전 2:9)
우리가 무슨 권리로 '왕 같은 제사장'이 됩니까? 속죄의 권리입니다. 자신을 과감히 버리고 제사장적인 기도 사역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구속은 완성되었음을 분명히 믿고 전진하십시오. 더 이상 자신에 대해 신경 쓰지 말고 예수님께서 중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실행하십시오. 한밤중에 당신을 찾아오는 친구와 성도들을 위해,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우리가 왕 같은 제사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속죄의 권리에서 온다.

아주 명쾌한 말이다.

그 말을 뒤집어 보면 우리가 누리는 모든 권리는 주님의 구속하심에서 시작된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 다스릴 권리를 주셨다. 원래 그 권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는 청지기로 세우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리를 나눠주신 것이다.


단 조건이 있다.

선악과를 따 먹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

하지만 인간의 옛뱀의 모형으로 나타난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 먹었고,

그 권리는 사단에게 넘어갔다.

그리하여 사단은 세상의 왕이 되었고, 인간을 다스릴 권리를 가졌다.

인간은 세상의 종노릇 하며, 살아왔다.

마치 애굽에서 종노릇 하는 이스라엘 백성과도 같은 모습이다.


그렇게 권리를 뺏긴 채 사망 권세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당신의 목숨을 내어주심으로 죄의 대가를 치르고 빼앗겼던 권리를 다시 찾아온다.

그렇게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권리를 갖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나 같은 죄인이 어찌 왕 같은 제사장이 될 수 있습니까?'

라고 말하는 것은 명백히 죄이다. 왜냐? 아직도 선악과를 따먹은 그 사건 안에 머물러 있기에

예수님과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죄인인 것이다.


우리의 의인됨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사건을 믿는 것은 의인으로 들어가는 길이 열리는 것이요

더불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갈 권리를 되찾은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나 같은 죄인은 절대 왕 같은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겸손한 척하지 말자.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겸손을 가장한 오만이요 불신이요 교만이다.

이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에 속한 자로, 여전히 세상의 종노릇 하는 자이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고 똥물을 튀길지라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의 신분은 절대 잃지 말자!

똥물이 튀었다고, 실수를 했다고 왕 같은 제사장이 거지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저, 목욕을 하고, 옷만 갈아입으면 된다.

그리고 실수를 바로잡아 다시 도전하면 된다.

그 실수와 도전 가운데 함께 하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자!

그분이 바로 우리의 왕이시요, 우리의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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