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 되길!

by 글탐가
주로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히 12:5)
성령을 소멸시키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주님의 징계를 무시하거나 주님께 꾸지람을 들을 때 낙심해버리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으로 나를 사로잡으셔서 주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일을 내 안에서 하시도록 나 자신을 주께 맡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성화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뭔가 해주시기를 원하는 '내 나름대로의 생각'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친히 나를 위해 무엇을 하실까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주님은 내가 어떠한 희생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고 나 자신의 온전한 성화를 위해 주께서 역사하기를 바라는 그러한 마음과 영혼의 자세를 취하는 자리까지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성령을 소멸시키는 것이 아주 쉽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다.

돌려서 위트있게 말하는 저자의 센스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너무 명확하고 확실한 성령 소멸 방법이 제시돼 있어서 지은 미소이기도 했다.


'세상에 성령을 소멸시키고 싶은 믿음의 사람이 있겠는가?'


당연히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성령을 소멸시키지 않는 방법은 위에서 제시된 방법과 반대로 하면 되지 않겠는가?

먼저 주님의 징계를 무시하지 않고 귀담아 듣고

꾸지람을 들을 때 낙심하지 않으면, 성령을 소멸시키지 않는 거 아닌가?


주님의 징계는 주님의 뜻과 다른 길로 향할때 이루어진다.

주님의 뜻과 반대방향으로 가겠다고 우기면, 그것 자체가 죄로 향하는 길이다.

죄는 주님과 공존할 수 없기에, 우리는 주님의 징계를 거부하면 안된다.

징계는 우리를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이다.

위로와 회복만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회초리도 사랑이다.

그 사랑을 거부하는 순간, 주님과 우리는 관계없는 사이가 된다.

상상해보라!

얼마나 끔찍한가?

하나님과 나와 관계가 없다니!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두려워해야 할 일이다.

그렇게 되기 전에, 우리는 겸손의 허리띠를 두르고 주님이 징계하실때 넙죽 절하며

받아야 한다. 그리고 감사해야 한다.

더 이상 잘못된 길로 향하지 않게 하심을 전심을 다해 찬양해야 한다.


신앙생활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느끼는 것이 있다.

의외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일에 관심이 없다.

한때 나는 드라마 작가로 성공하고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관심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보다 하나님께서 내가 성공하는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하나님의 관심은 내 영혼에 머물러계신다. 내 영혼이 잘되고 있는가? 내가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어가고 있는가? 내가 성화되어 가고 있는가? 내가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이제 나도 나의 관심이 내 영혼과 다른 이들의 영혼으로 옮겨지기를 소망한다.

영혼은 땅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 천국,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영혼!

그 영혼이 영원한 생명길로 가도록 인도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지대한 관심이자,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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