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혹시 '헌신'을 사랑합니까?

# 글쓰기는 하나님과 소통의 도구

by 글탐가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눅 18:23)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눅 18:22) 하나님 앞에서 당시의 소유로 여겨지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당신 홀로 서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아무 소유도 없는 자신을 드리십시오. 그곳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나의 의지를 다 드리는 싸움이 있는 곳입니다. 당신은 주님보다는 주님이 무엇을 원하실 것이라는 당신의 '생각'에 더 헌신하는 것은 아닙니까?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 속에서 슬픔을 자아낼 주님의 거친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성향을 가진 자들에게 주님의 말씀은 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친 말씀들을 부드럽게 만들려고 하는 그 어떠한 타협도 허락하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인간극장 '사랑해요. 로꾸로 최'를 잠시 스치듯 봤다.

그 중에서 로꾸로 최의 인터뷰가 짧지만 강렬하게 다가왔다.


"정말 특별한 일을 하시네요?"


"글쎄요. 저는 특별한 일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계속 하는 일이죠."


대사는 정확하지 않지만 이런 비슷한 대화였다.

그런데 놀랍게 그 대화가 강렬했는지 내 머릿속에서 나를 따라다녔다.

새벽기도를 하던 중에 그 장면이 내 뇌리속에서 떠올랐다.


'다른 사람에게 특별한 일이, 정작 본인에게는 특별한 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가? 그만큼 그 특별함을 그냥, 살아내는 삶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이렇게 묵상이 되면서, '나의 삶은 어떤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나의 삶을 반추해보니, '나의 글이 삶이 되기까지!'라는 문장으로 정리됐다.

나는 글을 쓰는 작가다.

보고, 듣고, 느낀바를 글로 옮겨 적다보니, 삶에서 풀어진 영역보다

지식적이고 감각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닌가 돌아보게 되었다.

매일 글을 쓰는 것이 너무 당연해진 요즈음, 그 매일 쓰는 글이 삶이 된다면

참, 특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글을 쓸 때 무의식 세계에서 펼쳐지는 일들을 쓴다.

그것이 삶의 에피소드로 풀어지기도 하고 상상력이 가미된 판타지 소설로 풀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막장구조를 가진 멜로로 쓰여지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나의 무의식속에서 펼쳐지는 것들이다.

무의식속에 펼쳐지는 것이 나의 글이 되고, 또 나의 삶이 되는 삶!


그것이 진짜 열매맺는 삶이 아닐까?


얼마전에 경쟁력있는 온라인 글쓰기 6주간 수업을 끝마쳤다.

글쓰기는 결국 소통이다.

나와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

그리고 나는 하나님과의 소통이다.


365 묵상글은 나에게 하나님과의 소통의 통로를 열어준다.

그리고 돌이키게 하는 것이 참 많다.


글을 쓴다는 것, 이것이 특별할 거 없는 그냥 살아내는 삶이 되길!

오늘 이 시간, 나를 돌이켜 하나님앞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소통의 도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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