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사역보다 관계가 중요합니다.

# 승리의 비법은 하나님과 관계 맺기

by 글탐가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눅 10:20)
예수님께서는 성공적인 사역으로 기뻐하지 말고 당신이 주님과 바른 관계에 있는 것으로 기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에서 함정은 성공적인 사역으로 기뻐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용하셨다는 사실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만일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에 있으면 당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지 절대로 짐작할 수 없습니다. 계속적으로 주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어떠한 상황에 있든 매일 누구를 만나든, 주님은 당신을 통해 생수의 강을 흐르게 하실 것입니다. 이때 당신으로 하여금 이러한 가실을 모르게 하시는 것도 주님의 자비입니다. 구원과 성화를 통해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게 되었다면, 당신이 처한 그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친히 정하신 곳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심같이 당신도 빛 가운데 거하기만 하면, 주변 상황에 대한 당신의 반응에 의해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주님! 주님의 뜻을 알려주세요. 주님 뜻대로 하겠나이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나는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한다.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면


'아, 주님의 은혜가 너무 큽니다.'


라고 생각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주님이 분명히 앞장서시고 내가 따라가는 입장이거나

아니면 주님께서 내 손을 꼭 잡고 이끄시는 상황이다.

하지만 어느새 일이 풀어지고, 정신없이 일이 바빠지게 되면

나는 슬그머니 예수님의 손을 놓고 싶어 진다.

어쩌면 놓고 싶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주함에 저절로 놓아진다.

왜냐면 두 손을 빠르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은데 꽉 잡힌 예수님의 손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일일이 예수님의 뜻을 묻기도 힘들고, 시간도 없고,

여러 가지 타협점을 찾으며, 어느새 이거, 주님 뜻 맞지요?

그러면서 고고싱 한다. 그나마도 묻지 않고 이제는 나는 주님을 완전히 잊어버린 채

엄청나게 분주한 상황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이것이 늘 나의 삶에 반복되는 패턴이었다.

그래서 늘 시작은 찬란했지만 끝은 늘 힘겨웠다.

단순히 일이 잘 되고 잘 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영혼이 곤고해져 메마른 영혼이 돼서 갈 바를 잃고 물을 찾아 헤매는 자처럼

이리저리 헤매는 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럴 때, 나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주님 앞에 엎드려 대성통곡하며 주님을 다시

찾게 되고, 회개하고, 주님 안에 거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러면 주님께서는 나의 회개를 들으시고, 다시 구원하시고, 다시 관계를 맺으시고...

이 패턴이 반복되는 삶의 형태가 지속되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

주님은 일(사역)보다, 나에게 관심 있으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실, 전능하신 주님은 내 도움 없이도 모든 일을 단박에 다 하실 수 있다.

그런데 놀랍게 내 마음만은 어찌하실 수 없는 딜레마를 겪고 계신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이다.

결국 자유의지는 우리가 선택하고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


놀랍게 자유의지를 통해 우리가 주님을 선택하면, 그 선택을 통해

주님과 새로운 관계에 들어가게 된다.

오늘 묵상글을 타이틀처럼 정말 사역보다 관계가 중요하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자칫 사역 중심으로 흘러가기 쉽다.

그럴 때마다 경종을 울리고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로 들어가야 한다.

처음 잡았던 주님의 손을 놓치지 않고, 계속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승리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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