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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탐가 Sep 21. 2022

9월 21일/ 하나님의 종

#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우리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오 (사 49:5)
거듭날 때 우리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을 깨닫게 됩니다. 곧 나는 하나님을 위해 피조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이 나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깨닫는 것은 이 땅에서 가장 큰 기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엄청난 창조의 목적을 의지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일편단심의 마음을 채널로 하여" 전 세계를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성 자체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어제 아는 작가님의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너무 젊고, 너무 급작스런 일이라 우리 모두 스팸문자로 알 정도로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우리 옆에 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

우리의 상실감은 더욱 커진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살고 있는 우리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시선을 어디다 둘 것인가?


유한한 육의 생명인가?

영원한 영의 생명인가?


이 땅에서 살아 움직이던 육신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육신을 진짜 살아 움직이게 하는 영혼은

그 영혼의 창조주이신 주님께로 돌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표현할 때,


"돌아가셨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영혼이 주께로 즉,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육신의 몸이 살아있을 때, 어떤 아버지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그 아버지를 따라간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자, 창조주이시자, 전능하신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면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갈 것이요,


거짓의 아비이자, 속이는 자, 세상의 왕, 세상의 아비라 칭하는 사단에게 속한

자라면 그를 따라 영원 형벌이 있는 지옥으로 가게 될 것이다.


믿어지는가?

천국과 지옥이?

다행히 돌아가신 작가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영접한 분이시라

천국에 가셨다. 하지만 다시 한번 장례식장을 다녀오면서

이 땅에, 믿지 않는 영혼들이 속히 주께로 돌아오기를 소망하게 된다.


우리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 중, 믿지 않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을 영접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그러하기를 소망한다.


결국, 그 선택은 나에게 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다.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선택하길!

그렇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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