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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탐가 Sep 23. 2022

9월 23일/ 주의 뜻을 행하기

#예수님께 주파수 맞추기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눅 18:31)
자연적인 삶에 있어서는 사람이 발전함에 따라 야망도 바뀝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목적이 같습니다. 그 목표는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선교의 목적은 주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주님의 뜻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속 강조해서 말하지만 주파수가 맞아야 합니다.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그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라 나의 뜻입니다."


이번 주 수요예배 때 설교 말씀 중에 목사님이 하셨던 말이다.

그렇다면 주님께 주파수를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주님을 알아야 한다.

주님을 아는 방법은 성경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라는 색안경을 끼고

예수 그리스도로 증거 된 생명의 양식을 먹는 방법이다.


그 방법만이 우리가 주님께 주파수를 맞추고 주님의 뜻을 아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 외에 방법에는 오류가 너무 많다.

주님의 뜻일 줄 확신하고 실행했던 일들이 내 뜻일 때가 얼마나 많았는가?

솔직히 나는 너무 많았다.

그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도 많았다.


이제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오류가 없으신 분이시다.

하나님께 주파수를 잘 못 맞춘 나의 오류이다.

그 오류를 교정해나가는 것이 성화의 과정인 거 같다.


그냥, 애써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뜻이 알아지는 단계에 이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내 머릿속이 신본주의 사상과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원리들이

살아 움직여야 가능할 거 같다.


그리스도인이 삶의 목적은 단 하나여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그리고 그분을 믿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가 행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그분의 뜻에 맞춰져서 행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일인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그분의 뜻에 맞춰져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주님께 주파수가 맞춰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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