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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탐가 Oct 10. 2022

10월 10일/ 하나님의 진리가 역사할 때

#우리의 선택은 오직 주 예수!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1:25)
하나님의 모든 계시는 우리의 순종에 의해 열릴 때까지 봉해져 있습니다. 당신은 철학이나 사고를 통해 그 계시들을 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즉시 섬광이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노심초사한다고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빠져들어 갈 때 우리 안에서 역사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참으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 힘으로 찾는 것을 멈추고 거듭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에게 보여주시는 것들을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즉시 다음 것이 열립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순종을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넌, 어떻게 기도하고 응답받은 것에 대해 확신하고 순종할 수 있어?"


믿음의 교제 가운데 있을 때, 

작은언니가 나에게 물었던 말이다.

작은 언니는 믿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믿는 자매들과 교제가 있다 보니 

종종 우리가 쓰는 언어를 사용하는데..

어찌 됐든 어느 날, 불쑥 이런 질문을 던졌다.


"하나님을 신뢰하니까!"


"아니,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하나님 음성이라고 확신하냐고?"


"그냥 기도 하다 보면 맞다는 확신이 들어. 

내 양은 내 음성을 알아듣는다는 성경 말씀도 있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예전에 드라마 스승님 보조작가를 하면서 

회의 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주인공한테 어떤 사건을 만들어주느냐에 따라

뒷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져. 

그래서 어떤 사건을 배치할 것인지,

선택을 정말 잘해야 돼!"


주인공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나게 할지 만들어주는 것은 작가(하나님)이지만

결국 그 사건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주인공에게 달려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순종할 것인가? 불순종할 것인가? 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믿지 않는 분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다 한 것이다.

나머지 선택은 그 사람의 몫이다.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의 선택이다.


통계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크고 작은 선택을 평균 150번 정도 한다고 한다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입을지, 누구를 만날지, 무슨 일을 할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선택하고 또 선택한다.

그 선택한 결과가 지금의 나다.


나의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이다.

그리고 나의 주권을 하나님께 이양해 드린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님을 더 알기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제 앞으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도

나는 늘 예수님을 선택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흔들림 없이~ 오직 주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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