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내다보지 않는 세상>
살면서 느끼는 것 6
"책이 없다면, 실로 문해력이 없다면 좋은 사회는 사라지고 야만주의가 승리한다."
자연은 우리에게 말해왔었고 경고하고 있다. 더 이상의 개발을 멈추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우리는 자연의 외침을 묵인했고 우리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자연을 훼손했고 그 결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수많은 자연재해를 입고 있다. 아무리 인간이 문명을 발달시키더라도 대자연의 재해를 막기에는 인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우리는 지금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해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깊게 읽지 않는다.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주위에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저 눈 앞에 벌어진 사건을 쳐내기 바쁘다. 그리고 돈과 명예를 위해서 달려간다. 우리가 진정으로 갖추어야 할 인간의 본질이나 삶의 의미, 자아정체성, 도덕성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세상이 더욱 강퍅해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사회에서 전혀 더불어 살아가지 않는다.
또한 눈과 귀로 들리는 수많은 자극들 또한 우리가 진정한 인간이 되는 것을 막는다. 나는 이 순간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념의 다툼과 발생하는 다양한 도덕적인 문제들의 원인 중 하나는 인간이 읽지 않고 생각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었고, 현재에도 그런 자극들에 흔들리지만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고 나를 돌아보려고 한다. 안타깝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힘든 부분은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과 나의 생각을 나눌 수 없다. 그렇기에 세상에 더욱 고립된 느낌이고, 이게 정말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 사람들이 진정 스스로를 두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수만 가지 직업이 있고 수만 가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진정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섰으면 좋겠고, 나 또한 이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 아니길.. 그리고 엄청난 명예를 얻는 것이 성공이 아니길.. 그렇게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