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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ia May 19. 2023

내가 생각하는 꽤 괜찮은 인생

7분 글쓰기 <인투비전 편>

누군가와 마주 앉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을 가진 사람.

앞사람에게 집중하기 위해 핸드폰 1시간쯤은 꺼두어도 신뢰에 금이 가지 않을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

해야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1%라도 더 할 수 있는 사람. 아니,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같다면 더 괜찮겠다.


오늘 마주 앉은 탁자에 있는 우리가 10년 뒤에도 서로 웃으며 약속을 잡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정말 꽤나 괜찮은 인생이 아닐까?

만나서 서로의 어깨를 톡톡 건드리며 <페레로 로셰>하나씩 서로 나눌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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