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글쓰기에 대한 문장들 | 작가 이슬아

by Sonia
브런치에 들어오게 된 후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의 기쁨을 누린다.
무언가를 남길 수 있다는 것, 그냥 스쳐 지나갈 일들을 붙잡아 기록할 수 있는 눈이 뜨이고, 주변의 소중한 이들의 이야기를 기억해 낼 수 있으며, 나만의 데이터들이 쌓인다는 것이 즐겁다.

멋대로 쓰다 보니 조금 더 잘 쓰고 싶어 져서, 요즘 글쓰기를 함께 하는 동료들을 새로이 만나며 배워가고 있다. 이번에 새로 만난 분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이슬아 작가의 세바시 강연을 보게 되었다.

혼자 보기 아까워 이슬기 작가님을 소개하려다가 생각해보니 더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서
아예 앞으로 조금씩 글쓰기 선배님들이 글쓰기에 관련하여 나눠주신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모아보려 한다.


1. 글쓰기에는 마음을 부지런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2. 글쓰기에는 무심히 지나치는 것 들을 유심히 보게 하는 능력이 있다.

3. 글쓰기의 동기는 아쉬움이다.

- 일기를 쓰는 동기는 오늘 하루에서 만나고 느낀 것들을 그냥 지나쳐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이다.

- 이야기의 수명은 말보다는 글이 오래간다.

4. 글쓰기를 하면서 지나가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

5. 좋은 글은 오감이 살아있는 글이다.

- 오감이 느껴지게 묘사하는 글이 좋은 글!

6. 글쓰기는 나 자신을 부지런히 아끼는 일이다.

7. 글쓰기가 깊어지면 주어가 나에게서 타인으로 이동하고 확장된다.

- 나는~에서 동생은, 누나는, 친구는 등등으로 이동하고 확장되는 글, 깊어지는 글.

8. 주어의 이동은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까지 이동하게 한다.

- 관심과 시선의 이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9. 계속 글을 쓰다보면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입체적으로 풍부하게 표현하게 된다.

10. 글쓰기란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 하는 일이다. (롤랑 바르트)

11. 글쓰기는 나로 가득 차 있는 마음속에 다른 사람들을 초대해서 지경을 넓혀가는 일이다.

이슬아 작가 세바시 강연 내용 요약

(강연 글 밑에 달아 놓으신 정리의 달인님 댓글에 조금 더 옷을 입혀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M5buXIwGwf5sbYNJq-dHeg)


강연 내용 중 캡처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사람이 있나요?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의 발행인 이슬아 작가가 내 주변에 소중한 것들을 오래도록 지키는 아름답고 쓸모 있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바시 소개글 발췌)

https://youtu.be/dr6z0JdcxbI

일간 이슬아 https://www.sullalee.com/


글을 쓰는 기쁨.

혼자 누리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조금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

열심히 배워서 좋은 글에 가까워지고 싶다.


좋은 가르침 주신 이슬아 작가님 감사해요!


#이슬아 #작가 #글쓰기 #글쓰기에대한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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