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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Next Story Aug 01. 2017

무더위와 전기료를 날려줄 USB 냉방용품



연일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기온 탓에 사무실과 가정에서는 더위를 쫓기 위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에어컨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차가 크다.


위치에 따라 느끼는 냉기의 차이는 물론 가정의 경우에는 누진세에 대한 두려움으로 에어컨 사용에 한계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고자 최근에는 적은 전력으로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USB 냉방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색 USB 냉방용품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USB 냉방용품의 정석, 미니 선풍기


USB 전력을 이용하는 냉방용품에는 대표적으로 미니 선풍기를 들 수 있다.


과거에는 풍량이 한 단계로 한정되어 있어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최근에는 최대 3단까지 풍량을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회전 기능까지 갖춘 경우도 있으며, 아기자기한 디자인이나 캐릭터를 적용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 밖에도 USB 선풍기 안에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시 야외에서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보조배터리 역할까지 가능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출처: 엘레컴



발부터 시원해야 한다! USB 발풍기


인체에서 시원함을 느끼는 부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인체의 균형을 이루는 발이야말로 온도에 가장 민감하다.


그래서 무더운 기온을 이겨내고자 사람들은 차가운 계곡에 발을 담그거나 시원한 물로 족욕을 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선보인 USB 용품도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발풍기다.


발풍기는 발 선풍기의 약자로 발 받침대와 같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는 냉각팬을 탑재해 바람을 일으킨다.


이를 통해 발의 온도를 낮춰 더위에 탁월하며, 평소 발바닥이 습하거나 땀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격이다.





냉기를 이용하는 USB 에어컨


여름철에 이용하는 냉방가전은 다양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에어컨이다.


에어컨은 냉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선풍기의 바람보다 무더위를 해소하는 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USB 냉방용품 중에서도 바람이 아닌 냉기를 이용한 미니 에어컨이 시중에 판매 중이다.


USB 미니 에어컨은 냉매 가스를 이용하는 일반 에어컨과 달리 얼음과 물을 이용해 냉기를 생성한다.


특히 좁은 실내에서 효과가 탁월하며, 배터리 전력을 지원하는 제품을 이용할 경우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출처: 대원



USB 전력으로 시원한 음료를? 미니 냉장고


무더운 여름날에는 차가운 냉기나 바람 외에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들이켜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어느 정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USB 전력을 이용한 미니 냉장고다. 미니 냉장고에는 300mL 기준 최대 2캔까지 음료를 보관할 수 있어 보조배터리와 함께 이용 시 휴가나 나들이 장소에서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밤에도 무더운 열대야가 기승인 날에는 컴퓨터의 USB 전력을 이용해 시원한 캔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여유까지 부릴 수 있다.





적은 전력으로 무더위를 이기자!


지금까지 USB 전력을 이용하는 이색 냉방용품에 대해 살펴보았다.


앞서 살펴본 USB 냉방용품은 적은 전력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가 간편해 보조배터리만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여유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다.


이에 직장에서 에어컨과 거리가 멀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당신이라면 책상 위에 하쯤 구비하여 더위를 이겨내는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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