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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Next Story Aug 03. 2017

'창의력·상상력이 2배 UP' 다채로운 여름방학프로그램



지난 주를 기점으로 전국 초등학교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돌입했다.


한 학기동안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빽빽한 일상을 보냈던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되찾는 데에 더 할 나위 없는 시간이다.


게다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기 중에 체험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추억들을 쌓기에 최적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처럼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꿀같은 시간이기에, 여름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야만 다가오는 새 학기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이에 오늘은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이,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1.짠~ 문화 종합 선물세트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문화 종합 선물세트'가 여기 한 자리에 있다!


바로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굿모닝하우스의 체험 프로그램들은 말 그대로 참신 그 자체다.


특히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명장면을 케이크로 만들어 보는 '동화구연&쿠킹클래스'는 아이 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인기만점.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출처: 세계일보)



게다가 가족들의 일상을 소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직접 영화를 제작해보는 '우리 가족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 역시 선호가 높다. 이렇게 완성된 가족 영화는 하반기 굿모닝하우스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힘을 합쳐 세상에 둘도 없는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액자와 부채, 캔들, 벽걸이 등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드는 '세상에 하나 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이 밖에도 노순천 작가의 기획전시 작품 '굿모닝'과 연계한 미술체험 프로그램, 자화상 만들기 과정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여름방학동안 문화에 퐁당 빠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 것.




2. 선사시대 물고기 잡아볼까?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유적

출처: 업코리아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체험마을 및 체험교실에서 아주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름하여 '원시인 여름 즐기기' 프로그램!


원시복도 만들어보고 대나무 물총놀이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대형 움집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선사시대 주요식량 중 하나였던 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어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 이색적인 역사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역사를 체험해보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




3.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어린이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출처: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연의 섭리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고,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바로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두드림랜드'!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하는 '두드림랜드'에서는, 한방울의 기름도 사용하지 않고 WCW(호주대회) 3,022km를 완주한 국민대학교 KUST와 함께하는 친환경 자동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식용곤충 쿠키 (출처: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또한 유럽의 환경 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는 '가뭄과 폭염 워터크래프트', 식용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 '지구를 지키는 맛있는 음식 식용곤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재활용 장난감 '캡틴스트로', 페달을 직접 밟아 주입되는 공기에너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의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수원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을 반드시 방문해보자.



4. 오감 발달 양질 프로그램

대구 사라온이야기 마을

출처: 군위군



대구 사라온이야기 마을은 조선시대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껴본 적 없는 다양한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삼국유사 목판인출체험 및 조선포졸 물총서바이벌 게임 등 역사문화를 재미있는 놀이 문화로 구현한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또와 함께 하는 전래놀이 체험, 구미호의 미션아홉고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방학숙제 고민도 덜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아이와 부모들에게 인기만점.




5. 창의력과 상상력이 훌쩍 크는

경기도 튼튼이네 여름마을

출처: 중부일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창의적인 내용으로, 아이들의 상상력 성장을 돕는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바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마련한 '튼튼이네 여름마을'.


이 '튼튼이네 여름마을'에는 예술·과학·기술 등을 융복합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먼저 냅킨아트로 천연 습기제거제를 만드는 프로그램, 구글 익스피디션을 활용한 'VR로 만드는 우리들의 바닷가', 가족들과 과일펀치를 만드는 '시원한 여름을 위한 마법의 물약 만들기' 등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출처: 경기일보



또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코너도 있다.


바로 '뚝딱뚝딱! 여름도구 만들기 콘테스트'와 고창선 작가가 참여하는 '태양광 자동차 선풍기' 만드는 프로그램.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튼튼이네 여름마을'에 참여한다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한 뼘 더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1년에 단 한 번 뿐인 여름 방학!


방학만을 기다리며 학기동안 열심히 달린 우리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물해보자.


여름방학이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듯,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도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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