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지훈 Nov 16. 2023

[하루에 뭐 하나라도] 사람은 역시 뭘 먹어야 해

2023.11.14.(화)

사람은 배가 고프면 안 돼, 배가 고프면 기분이 좋지 않고 예민해지기 마련이니까, 괜히 짜증이 나고 어떨 땐 화가 나기도 하잖아.


그러니 사람은 배가 불러야 해, 맛있는 음식, 내가 좋아하는 거, 달고 짜고 맵고 시고 가끔은 씁쓸한 것도 입에 넣어줘야 해.


그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꽁해 있던 것도 풀리기 마련이거든.


그러니까 사람은, 그리고 사랑은 배고프면 안 돼

매거진의 이전글 [하루에 뭐 하나라도] 결국 나의 몫인 것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