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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해여자 Nov 11. 2019

무제

네가 온다고 만질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기다렸다 보고 싶었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기다리는 일은 왜 하는지


향기 맴도는데

꽃지면 홀로 남을 생각에

오늘이 감사하고 너는 더욱 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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