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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 and the Beast Apr 11. 2022

당신은 중국(中國)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대부분의 산업에서 경쟁 구도인 대한민국과  중국

해외 특히

캐나다 또는 미국이 위치한

북미(North America)에 살게 되면

도대체 현지에서는

어떤 나라의 사람들과 가장 친하게 지낼까?

라고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아마도 한국 사람을 제외하고

그다음은

중국계(중국 본토,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동남아 출신 화교 포함) or

일본계라고 답할 수 있는데


특이한 것은

일본인들은

업무상 파견된

해외 주재원 임무 수행 목적으로는

해외에 많이 가게 되는데  


실제로 해외 유학 및

개인적인 해외 이주는

우리나 중국에 비해

숫자가 적어

항상 궁금해 왔는데


이 궁금증을

다수의 일본인들에게

직접 문의해 본 결과


일본인들은

본인들의  나라가

전 세계에서 제일 살기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우리나라나 중국에 비해

본인이자녀들 교육 목적으로

캐나다나 미국 유학을 가거나

또는 이주 및 현지 취업 목적으로 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한다.


암튼

우리의 주변국인

중국 그리고 일본이


오늘날

여러 분야에서 우리와 

서로 경쟁하고 있고

심지어 과거

불행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지만


해외에 나가서는 같은 동양계이고

현지에서는

세나라 출신들이 모두 이방인이기에

막상 해외에서  만나게 되면

서로 가깝게 지내는 것 같다.


위에 언급했듯이

해외에서는

일본인들을 보기는 하지만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실제로

한국인에게 해외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는 나라의 사람들은

중국계 (중국 본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화교등)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대부분의 산업에서 경쟁 구도인

대한민국 vs 중국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는  

1945년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

대한민국은 자유 시장 경제 체제를 선택했고

중국은 1978년 등소평(鄧小平)

개혁개방 경제 전까지는

공산주의 only 경제 체제로 지내온 결과


시장 경제체제를 선택한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발전을 통해

중국(中國) 울 넘어서

오히려 그들보다

경제적 우위에 있게 되고


1992년 한중 수교 후

수교 초기 64억 달러(USD)에 불과하던

·중 무역 규모는

2020년 2,415억 달러(USD)로 약 38배 증가하면서.


중국(中國)은  

대한민국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변하지 않았나 싶다.


또한

우리 역사상 최대의 위기 중 하나였던

1997년 IMF 금융위기

그리고

2008년 리만브라더스 (Lehman Brothers) 사태

극복했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이 또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 기간 동안

대 중국 수출에서 막대한 흑자로 얻은 외화가

우리에게는 어려웠던

위 두 위기를 극복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낯선 타국에서 중국인을 만나면

반가움과 친근한 관계의 형성과는 별개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중국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핸드폰, 조선, 자동차 외에도

대부분의 산업에서  치열한 경쟁 구도에 있다.


눈여겨볼 점은  한국의 중국 서비스수지 흑자는

2014년에 약 79억 달러(9.3조 원)로 정점을 찍은 이후 매년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출처: KITA 2021 중국 및 한중 서비스 무역 동향)


그런 상황에서

내가 중국(中國)에 살면서 충격을 받은 것은

이제는 미래 산업이 아닌

실 생활과 연관이 되어 있는

인공지능(AI), 전기 자동차, 모바일 결재, 드론 등 소위 말하는

4차 산업 (4IR :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분야에서

중국(中國)이 미국과 전 세계 1,2위를 다투는 점과

그들의 애국주의라 일컫는 구오차오(国朝)의 직접적인 목격과 경험은

내게는

이건 모지?라는 느낌으로

마치 뒤통수를 한방 먹은듯한  충격 그 자체였다

  내가 중국에서 살았던   상하이. 개인적인 생각은 상하이는 중국이라기보다는 큰 size의 홍콩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상하이 푸동 리츠칼튼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중국 (中國)) 中國中國中國 中國


최근 열린

베이징(北京) 동계 올림픽에서 일어났던

여러 석연찮은 판정을 보며


우연히 예전부터

머릿속에만 맴돌고 있었던


당신은 중국(中國)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라는 주제로 한번 글을 써보고 싶었다.


이미 많은 중국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중국(中國)에 대한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지만


평범한 보통사람인  

내가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각각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다양한 중국인들과 직접 교류하며 체험했던

Unique 한 나만의 경험들에 + 그들을 바라보며 느꼈던  조금은

나만의 다른 관점을 더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 주제 외에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얻은 경험에 근거한

다른 탐나는 주제들이 많기는 한데 ㅎㅎㅎ


도대체

요즘은

글을 쓰다 보면

저장만 해두고 최종 정리가 안되어서

발행을 못한 글들이 너무 많다 ㅋㅋㅋ


소위 말하는 "글빨" 레벨(LEVEL)

높아지고 ^^

글 쓰는 게 차곡차곡

정리가 잘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봐야겠다. 加油!!


암튼 이 시리즈

첫 번째 주제는

요즘 잘 나가는

중국(中國)의 플랫폼 콰이 쇼우(快手)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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