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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 and the Beast Sep 06. 2022

캐나다 밴쿠버(Vancouver)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온  캐나다 밴쿠버

지난주 월(8/29), 화(8/30) 그리고 수요일(8/31)까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가더니  

목요일(9/1)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다.

주말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 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지니  

바야흐로 정말  가을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을바람 ^^  

※캐나다 밴쿠버 9/3일 날씨  출처: The Weather Network

작년 여름 2021년도

밴쿠버(Vancouver)의 여름은

정말 더웠다.

평소 30도 이상 잘 안 올라간다는

밴쿠버의 여름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다니 ㅎㅎ


밴쿠버 날씨 그리고 지난 폭염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blog.naver.com/brightfuture2023/222427388788


올해 2022년도 여름 날씨도

작년까지는 아니어도

꽤 더웠다고 느껴졌다.


무엇보다

밴쿠버(Vancouver)의

강렬한 여름 햇살은

운전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아무리 선크림을 잘 발라도  

그 강렬한 햇살을 다 피하기는 어렵다.

얼굴 달아오름 후끈후끈 미리 주의  ^^


개인적으로 캐나다 미국

북미(North America) 서부의 날씨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무엇보다 습도가 높지 않아

끈적끈적함이 없어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점

겨울에 그다지 춥지 않은 것 등이

상당히 맘에 드는 점인데


이상하게 작년 폭염이 있은 후부터  

캐나다 서부 밴쿠버(Vancouver)의

여름 습도 또한 동시에 높아진 것 같다ㅠㅠ


암튼

2021년 폭염 이후 높아진 온도와 습도 덕분에  

기존에 캐나다 밴쿠버(Vancouver)에서

볼 수 없었던

에어컨을 설치하는 집들의

숫자가 늘어난 것 같다.


흥미로운 것은

캐나다에서 에어컨 설치 비용을

한국과 비교해 보면


한국에서는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보통 4~5만 원 정도 비용이 든다면

캐나다에서는

설치 비용이 300~330 캐나다 달러 정도 되니  

(현재 환율 1 캐나다 달러당 원화 1,030원 정도)

캐나다에서 에어컨 및 냉방 관련 직업은

수입이 꽤 괜찮은 직업이다.


냉난방 관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Technician 자격증은

캐나다 현지에서는  

가지고  있으면 먹고살기

상당히 좋은 자격증(License)이니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고

2~40대 중 캐나다 이주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밴쿠버의 명소 Canda Place  출처: Wikipedia

사실 나는 캐나다에 오기 전에는

캐나다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캐나다의 영어 발음이 미국과 거의 차이가 없고

그냥 미국이랑 모든 제도가 비슷한 줄 알았다.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캐나다가 한국 그리고 예전 살았던

미국과도 다른 부분이 많다는 걸 느꼈는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캐나다는 자격증(License)의 나라이며

자격증이 있고 없고에 따라

같은 직군에서도

받는 급여도 꽤 많이 차이가 있다.

단 그 자격증은 한국에서 받은 자격증이

자동으로 캐나다에서 변환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캐나다 로컬 공인 자격증을

획득해야만 한다


다음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 교육,

의료 서비스, 세금 등에

대해 나만의 시각으로 느낀 점에 대해

한번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새로운 한 주 화이팅!!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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