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8/29), 화(8/30) 그리고 수요일(8/31)까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가더니
목요일(9/1)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다.
주말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 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지니
바야흐로 정말 가을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을바람 ^^
※캐나다 밴쿠버 9/3일 날씨 출처: The Weather Network 작년 여름 2021년도
밴쿠버(Vancouver)의 여름은
정말 더웠다.
평소 30도 이상 잘 안 올라간다는
밴쿠버의 여름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다니 ㅎㅎ
올해 2022년도 여름 날씨도
작년까지는 아니어도
꽤 더웠다고 느껴졌다.
무엇보다
밴쿠버(Vancouver)의
강렬한 여름 햇살은
운전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아무리 선크림을 잘 발라도
그 강렬한 햇살을 다 피하기는 어렵다.
얼굴 달아오름 후끈후끈 미리 주의 ^^
개인적으로 캐나다 미국
북미(North America) 서부의 날씨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무엇보다 습도가 높지 않아
끈적끈적함이 없어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점
겨울에 그다지 춥지 않은 것 등이
상당히 맘에 드는 점인데
이상하게 작년 폭염이 있은 후부터
캐나다 서부 밴쿠버(Vancouver)의
여름 습도 또한 동시에 높아진 것 같다ㅠㅠ
암튼
2021년 폭염 이후 높아진 온도와 습도 덕분에
기존에 캐나다 밴쿠버(Vancouver)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에어컨을 설치하는 집들의
숫자가 늘어난 것 같다.
흥미로운 것은
캐나다에서 에어컨 설치 비용을
한국과 비교해 보면
한국에서는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보통 4~5만 원 정도 비용이 든다면
캐나다에서는
설치 비용이 300~330 캐나다 달러 정도 되니
(현재 환율 1 캐나다 달러당 원화 1,030원 정도)
캐나다에서 에어컨 및 냉방 관련 직업은
수입이 꽤 괜찮은 직업이다.
냉난방 관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Technician 자격증은
캐나다 현지에서는
가지고 있으면 먹고살기
상당히 좋은 자격증(License)이니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고
2~40대 중 캐나다 이주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밴쿠버의 명소 Canda Place 출처: Wikipedia 사실 나는 캐나다에 오기 전에는
캐나다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캐나다의 영어 발음이 미국과 거의 차이가 없고
그냥 미국이랑 모든 제도가 비슷한 줄 알았다.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캐나다가 한국 그리고 예전 살았던
미국과도 다른 부분이 많다는 걸 느꼈는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캐나다는 자격증(License)의 나라이며
자격증이 있고 없고에 따라
같은 직군에서도
받는 급여도 꽤 많이 차이가 있다.
단 그 자격증은 한국에서 받은 자격증이
자동으로 캐나다에서 변환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캐나다 로컬 공인 자격증을
획득해야만 한다
다음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 교육,
의료 서비스, 세금 등에
대해 나만의 시각으로 느낀 점에 대해
한번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새로운 한 주 화이팅!!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