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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늘보 May 27. 2016

시원해

역시 여름엔 짧은게 대세


가만히 있어도 송글송글 맺히고

좀 걷다보면 자꾸 그늘만 찾게 되고

하루에 이리 많이 마셨나 싶게 물통을 끼고 살고

좀좀 긴 옷이 거추장스럽고

그럴땐

짧게

그렇게 짧게


시원하게 잘라주세요.

한결 가벼워진 머리에
저절로 흥이 난다.

역시 머리는
기분 꿀꿀할 때가 아니라
그냥 자르는게 최고!


머리도 가볍고

발걸음도 가볍다.


여름아~~^^

올해도 잘 지내보자.


덤. 이번 단발은 대성공!!!!!

      기분 완전 좋아 ㅎㅎㅎ

      융드옥정은 아니되었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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