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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아라 작가 May 02. 2022

브런치 통계, 중독된다..

프리랜서 일기

브런치 시작 배경을 말하자면,


4월  콘텐츠 습관 만들기 코스에서 시작되었다.

(팀명 '게으르조')


원래는 운영진으로서 진행을 도와주는데, 이번 달은 같이 참가를 해서 브런치 글쓰기 미션을 수행했다.


참고로 노란배경에 회색 맨투맨, 장난치고 싶은 표정이 나다..



브런치 합격을 받아놓고 첫 글을 어떻게 올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시작을 하게 되고 벌써 10명의 구독자가 생겼다.


습관이 하나 생겼다!


'통계를 보는 재미'에 빠진 것. (주변에 브런치 작가들은 이구동성으로 통계 보는 재미를 인정했다.)



오늘은 내 글을 몇 명이나 봤을까? 구독자는 늘었을까? 좋아요는 몇 개가 됐을까?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안 보던 통계였는데...


생각해보니..

블로그는 글을 다 읽지 않더라도 피드에서 뜨면 그냥 좋아요를 누르고 본문은 안 읽는 경우도 있고 쉽게 피드를 넘겨볼 수 있는데 (인스타그램처럼 빠르게 소비하는 것에 가깝다면)


브런치는 글을 진지하게 읽는 독자들이 많기 때문에, 좋아요를 눌러준다는 건 그야말로 내 글이 진짜 가치 있다는 것을 증명받는 기분이랄까?


아직은 글이 많지 않지만, 내 글에서 가장 순위를 많이 차지하는 글은 출판사, '브런치 작가' 주목하는 이유이다.


키워드가 많이 검색하는 단어여서 유입이 되고 있다.(내 생각)


통계 중독, 방향 전환이 필요해!


반면에 이런 조회수를 신경 쓰다 보니, 글 하나를 올리는데 신경이 쓰인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들이다.


글 쓰는 숨통을 트이고,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하기 위해서 프리랜서 일기라는 카테고리로 글을 발행해본다.


통계는 앞으로 이렇게 활용해봐야겠다.

조회수 자체에 집착하는 것보다, 글을 쓰는데 힘을 얻는 용도로만 활용해보기로!


혹시나 저처럼 통계에 중독되신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인사해주세요:)

서로 응원해주면 좋겠네요. 하하.


[함께 읽으면 좋은 ]

출판사, 브런치 작가 주목하는 이유


[고아라 작가가 궁금하시다면?]

https://linktr.ee/mentorbran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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