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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L Oct 17. 2017

해외 MBA 입학 서류 준비는 레주메부터 시작하자

Part 2. 해외 MBA, 나도 할 수 있다

정량적 평가지표인 GMAT 및 TOEFL 시험을 모두 치르고 지원코자 학교 Top 5 선정이 끝났다면, 이제는 정성적 평가지표인 영문 이력서와 에세이를 작성을 시작해야 한다. 


한국인처럼 인터내셔널인 경우, GMAT 및 TOEFL에서 좋은 점수가 나와야 하는 건 기본이고, 이력서와 에세이도 훌륭해야 그다음 관문인 면접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영문 이력서는 한 페이지로 작성하며 온라인 지원 시 PDF 파일로 변환하여 제출한다. 참고로 대부분의 MBA 입학 전형에서는 별도의 커버레터(Cover Letter)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1차: 서류>

▪ Quantitative: GMAT, TOEFL, GPA

▪ Qualitative: Resume, Essay, Application  


<2차: 면접>

▪ Basic: 30-Min 1:1 Behavioral Interview

▪ Advanced: Team Discussion, Short Presentation, Video Recording...



이력서는 서류합격 후 면접을 볼 때에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인터뷰어가 나의 이력서만 달랑 들고 오기 때문이다. 인터뷰어가 내 인생 스토리와 커리어 목표가 담겨있는 에세이를 줄줄이 읽고 면접장에 들어왔다면, 그래서 이미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이야기가 술술 풀리겠지만 그럴 일은 절대 없다.


분명 면접 시작 전후로 잠깐 눈으로 훑어보는 것이 전부일 것이다. 따라서, 그 한 페이지 이내에 나의 커리어 경험과 비즈니스 역량이 임팩트 있게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해야 한다. 장담컨대 처음 며칠, 혹은 몇 주 동안은 아주 머리를 쥐어짜는 고통이 수반될 것이다.


대신 한 번 완성하기만 하면 여러 학교에 돌려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지원 학교에 맞춰 콘텐츠를 조금씩 수정해 주면 더욱 좋겠지만, 실전에 들어가게 되면 그렇게까지 할 여유 시간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는 만큼, 시간이 허락된다면 커스터마이징도 고려해 보기를!





MBA를 지원할 때에는 직장 경력(Experience)이 레주메 최상단으로 올라와야 하지만, MBA 입학이 확정된 순간부터는 학력(Education)을 맨 위로 올릴 수 있다. 이제는 다시 학생 신분이 되므로! 


머지 않아 당신에게도 일어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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