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Beer Speak

알쓸신맥 리뷰

by 고첼


알쓸신맥 포스터 복사.jpg

지난 10월 30일 #날마다라운지 에서 고첼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맥주 콘텐츠가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맥주를 좋아하지만, 맥주 스타일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맥주를 더욱 즐겁고 맛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모셨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맥주에 대한 흥미를 증폭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다뤘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들어주셨고, 맥주를 좀더 알아가면서 마시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정말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제목을 알쓸신맥 리뷰라고 썼지만 오늘 말할 내용은 리뷰라기보다는 제 오프라인 맥주 콘텐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강연이 아니라 오프라인 맥주 콘텐츠라고 명명한 이유! 빠밤!


저는 맥주 전문가가 아닙니다. 맥주 양조나 비어소믈리에 같은 영역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어요. 그래서 맥주와 관련된 자격증도 없고 앞으로도 자격증을 따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는 맥주 양조에 대한 원리와 맥주의 맛과 향을 구별하는 방법을 독학으로 습득했습니다. 이유는 철저히 개인적으로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즐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제 콘텐츠에는 전문적인 용어를 최대한 배제합니다.
캡처.PNG


어떤 맥주의 테이스팅 노트, 즉 맥주 맛을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어떠세요 여러분 맥주의 맛이 느껴지시나요? 저는 이런 맛 표현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주의 맛은 글로 읽어서도, 영상으로 봐서도 느낄 수 없거든요. 그래서 제 콘텐츠는 맥주 매니아 분들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맥주를 즐기는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은 '강연'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것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제 콘텐츠는 오프라인이 중심입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서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콘텐츠를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맥주를 좋아하는 저도 하나같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거기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결국 맥주는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즐겨야 된다는 것을요! 그래서 제 콘텐츠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발행합니다.


제 콘텐츠는 '맥주'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맥주 전문가가 아니라서, '맥주만' 이야기하면 콘텐츠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도 있습니다. 워낙에 맥주 박사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 콘텐츠는 컬래버레이션 콤보를 가미합니다.


맥주와 인문학, 맥주와 책, 맥주와 필라테스, 맥주와 국악, 맥주와 음식 등 다양한 영역 안에서 맥주를 곁들이는 콘텐츠입니다. 아직 초반이라 제가 혼자 진행하는 맥주 이야기가 대부분이겠지만 앞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분들과 콜라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앞으로 제 행보를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고첼은 언제나 Go Challenge 하고 제 자신을 고찰하면서 나아가겠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맥주 토크 & 시음회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