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만든 태그
레이싱 게임 '슈가러시'는 '주먹왕 랄프'의 친구 '바넬로티'가 출연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오락기에서 사용하던 운전대가 고장이 나게 됩니다. 부품을 구할 수 없게 된 고전 게임기는 오락실에서 버려질 위기에 처합니다. 가만있을 수 없던 '랄프'와 '바넬로피'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합니다. 그러면서 이베이에서 고장 난 부품을 경매하는 걸 알게 되었고, 부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법을 찾으면서, 유튜브에 출연하게 되고, 그렇게 주먹왕 랄프 2'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영화가 재밌던 이유는 인터넷 세상을 표현한 상상력입니다. 트위터의 '리트윗'은 파랑새가 지적이면서 소식을 실시간으로 나르는 모습으로, 팝업창은 길거리에서 홍보용 전단지를 나눠주며 광고를 하는 사람들로 비유합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인스타 그램 전시장' 에는 사용자가 일상을 올린 사진과 해쉬태그가 적어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객들은 사진을 예술 작품을 보듯 구경합니다. 영화 속에 표현하는 인스타그램은 '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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