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나의 언어만 집중하기? 여러 언어 잘 다루기?

개발자 청춘 상담실 #15

by 고코더


*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해당 브런치에 남김 글은 초고입니다. 완성된 작품은 해당 "오늘도, 우리는 코딩을 합니다."로 출간하였습니다!! 완성된 글을 종이책의 정감과 편안함으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0514084



고코더 상담실15.PNG


안녕하세요. 개발자님!


첫 취직한 회사에서 열심히 코딩 중인 개발자님! 자바 개발자로 담당하는 시스템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언어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드는 발전적인 생각인 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면서 선배의 조언의 귀 기울이고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함까지 갖춘 멋진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발전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자신에게도 떳떳하고 만족하는 개발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언어를 잘하는 것도 훌륭합니다.


하나의 언어를 잘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주 언어를 빠르고 정확한 개발해내는 숙련자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이런 노하우는 시스템과 프로젝트에 큰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똑같은 환경의 개발은 결국 반복적인 코딩을 하게 됩니다. 그럼 점점 시야가 좁아지면서 발전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현재의 상황을 한번 역전해보는 걸 제안합니다. 바로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이니다. 현재 시스템을 더 고급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본다면 반복적인 일상을 발전하는 일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시스템을 맡겨놓아도 이를 좀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 놓는 개발자가 돼야 합니다. 지금 내가 운영하는 시스템의 리펙토링 시도해보세요. 발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많은 언어를 다루는 게 나쁠 이유가 있을까요?


시간이 되신다면 많은 언어를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나의 게임에 고수가 되어도 새로운 게임이 정식 출시되기 전에 "사전예약"을 통해 베타 버전을 플레이하려는 게이머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언어에도 시대에 맞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어떤 언어가 유행이고 어떤 형식으로 발전해하고 있는지 정보를 캐치하는 것도 개발자가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새 언어는 온라인에 제공되는 레퍼런스와 파워블로거들의 강의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배움의 한계가 없습니다. 굳이 하나의 언어에 집중한다고 남는 시간에 다른 언어를 공부하지 않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미래에 대한 대비도 되고 개발력도 향상되는 방법이니 저는 최대한 많은 언어들을 학습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게 좋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인데 언어에 대한 욕심이 나쁠 게 있을까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코딩 실수가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