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로 왜 건강운 보면 안 돼요?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기

by 릴리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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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타로카드로 건강운은 보는 게 아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진짜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상담사에게 가는 건 아닐 테니 말이다. 나도 의료계 종사자였던 만큼 아프면 참지 말고 병원에 가는 건 100%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아프지 않은 상태고, 어떤 걸 조심해야 좋을지 알고 싶어 하는 분도 꽤 많다. 주변만 봐도 건강 염려증에 빠져, 이것저것 쓸데없는 걱정과 낭비를 하는 분이 한두 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걱정하지 마라고 해도 언제나 불안감에 빠져 있기에 그런 분에게는 타로 상담을 종종 해주는 편이다.


다만 그런 상황에도 무턱대고 '타로로 건강을 보는 건 어불성설이다' 말도 안 된다.라는 분이 종종 있다. 한편으로 공감은 한다. 그런데 그걸 알아야 한다. 타로로 건강운을 본다는 게 "이게 네가 걸릴 병이에요"라고 알려주는 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리딩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짜가 확실하니까 환불받고 도망가라. 건강운이라는 건 결국 본인의 운세와 성격 즉 내면적인 상황에서 올 수 있는 부분을 참고하여 전반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정도의 의료지식을 갖고 있다면 더 원활한 조언과 더불어 본인의 상태를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건강 염려증이 심한 분이라면 한 번쯤은 볼 법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네가 조심하는 건 좋은데, 너무 불안해할 필요 없으니까 조금 내려놓고 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음양오행 + 타로 + 의료지식을 기반으로 봐드리는 편이다. 그냥 단순하게 타로만 가지고 설명하기에는 모호한 부분이 많아 명확한 리딩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타로로 건강운을 보는 건 가능하지만, 타로 하나만으로는 힘들다. 조금 더 논리 정연하게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를 해야 하기에 여러 방면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 봐라. 불안에 떨고 있는데 단순하게 "이건 이래서 이래요"라고 설명하면 한 번에 납득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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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컵 에이스, 완즈 10, 운명의 수레바퀴]가 나왔다고 가정해 보자. 본인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가득해서 쭈욱 밀고 가는 형태지만 회복할 틈도 없이 일해서, 갑작스럽게 건강 악화가 올 수 있다는 그림이다. 여기까지만 말하면 내담자는 "뭐? 어쩌라고"라는 생각을 94.94949% 할 거라고 본다.


그래서 조금 더 부연적으로 설명하자면 여기서 컵은 물, 완즈는 불을 의미한다. 일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심리적으로 점점 조여 올 텐데, 그러면서 생식계통이나, 위장 쪽에 과한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가스도 많이 찰 터. 그렇다고 여기서 또 바빠죽겠는데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참게 될 테고 그게 결국 두통까지 연계되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화의 기운을 수의 기운으로 낮춰주고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중립의 순환을 맞춰주라는 의미로 통용이 된다. 현실적으로 보면 내려놓기 힘들겠지만 일을 조금씩 나눠서 해보고, 근력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이나 이완 쪽으로 근육을 푸는 방향으로 안내를 해드릴 것 같다.


솔직히 이번 글을 쓰는 이유는 타로로 건강운을 본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박박 우기는 사람이 있어 써본다. 안 되는 건 없다. 방법을 모를 뿐이지. 필요 없는 사람은 안 보면 되는 거고,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적절한 설루션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마치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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