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우리 집 가장 크림군을 소개합니다

by 고은

안녕하세요.

저희 집의 가장


'크림'군을 소개합니다.


첫 소개인데 냅다 누워계시는.


이름: 크림

성별: 남아

생년월일: 2020년 4월 7일생


크림아?


나 불렀냥?


하이톤으로 불러야 뭬야? 하며 쳐다보는 고양이예요.


먼치킨이랍니다.

인절미 가루 묻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크림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츄르와 동결건조 열빙어이구요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예요.


지금 글 쓰는 누나는 친구로 생각해서

볼 때마다 물어버린답니다



사람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개냥이.

밤에 잠을 잘 때 곁에 사람이 꼭 있어야 해요.


크림이가 왜 저희 집의 가장이 됐는지,

크림이가 저희 가정에 이끌어다준 변화는 무엇인지


기대해 주세요 -


애옹.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우리는 모두 미(未) 장애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