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대하는 자세
사랑하는 딸
‘응애응애’하며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커서 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다닐 수 있게 컸네~
시간이 너무 빨라 아쉬울 따름이야.
우린 지금 발리에 한 달 살기를 하러 왔어.
어찌 보면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발리라는 나라에 해외여행 온 것일 수 있고,
어찌 보면 엄마나 딸에게 큰 도전과 경험이 될 수 있는
그리고 추억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거야.
엄마는 이번 발리 한 달 살기를 계획하면서
엄마딸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들을 사귀게 해주고 싶었어.
그리고 넓고 푸르른 자연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었어.
항상 틀에 박힌 수업, 학원, 정답을 찾는 일상에서
엉뚱한 상상을 하며 놀고, 그 안에서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으면 했어.
이런 엄마의 마음이 딸에게 전달이 됐을지 궁금하다.
엄마도 어렸을 적 할머니가 새로운 경험을 많이 시켜줬었는데, 그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게 커서 후회가 되더라고..
이렇게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경험을 잘 해낸 딸이 한국에서도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할 때 지금 이 기억을 떠올리며 조금은 유연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을 즐겼으면 좋겠어!!
오늘도 씩씩하게 하루를 보낸 우리에게 칭찬해 주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