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로컬푸드 도전이 어려운 나
오늘도 아이는 스쿨에 데려다주고 바로 그랩을 잡아 요가를 하러 왔다.
오늘은 다른 요가원을 경험해보고 싶어 새로운 곳에 왔는데.. 여긴 그냥 시골 마을 끝 오두막집 마당에서
요가를 하는 느낌이었다.
겉에서, 멀리서 보기에는 멋있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거미줄이 보이고, 위생적이지 않은 것들이 많이
보였다. 그런 건 그냥 흐린 눈으로 못 본 척하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며 요가 수련을 해야겠지^^
어쨌든 기분 좋게 요가를 마치고 이제 또 밥을 먹어야 하는데…
항상 밥 먹을 때가 고민이 너무 많다…
편식이 심하고 위생에 굉장히 예민한 나는 아무 곳이나 들어가 도전해 보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후기를 꼼꼼히 읽어봐도 100프로 만족스러운 식당은 없기에.. 계속 망설여진다.
그렇게 고르고 골라 들어간 식당들은 음식값에 서비스료, 세금까지 붙이면 한국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 끼를 먹는 가격이 나온다…
이렇게 시켜서 맛이라도 좋으면 좋은데 맛도 없는
경우도 많고, 메뉴를 잘 못 시키는 경우도 많다…
아 먹는 게 젤 힘들구나…
오늘 점심도 나름 여행 책에서 추천해 준 글을 보고 저장해 두었다 온 식당이었는데.. 메뉴도 추천 메뉴로 시켰는데.. 입맛에 안 맞는다… 가격은 너무 비싼데..
혼자 사치를 부리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금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