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나를 사랑하는 법

왜 집사?

왜 건드려?

왜?

왜?

도대체 왜?

졸리다고..

졸린다고..

졸립다고라....

뉘 집 아들한테 시달리고

집사한테 시달리고

사는 게 만만치 않다고

피곤하다고~~~

눈도 못 뜨겠다고...

고만 좀

찍접 대라고!!!

앗 깜놀!

사진 플래시 끄고 찍으라고!!!!!!

증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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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

살면서 항상 조심하고자 하는 태도 중 하나는 오만함이다.

무언가를 안다는 착각

저 사람에 대해 잘 알 것 같다는 착각

확신에 대한 착각

확언에 대한 착각

오만함이 무서운 이유는

  나 자신만 너무 돌보다,

나 자신만 과하게 생각하다가,

변질된

나의 사랑이란 생각이 들어서다.

겸손함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

자만심, 오만심

내려놓기.

그게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

by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