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에 관한 바이블
이번 주간에 읽은 습관에 대한 두 번째 책이다. 아이들 도서까지 포함하면 습관과 계획에 대한 책을 지난 일주일 사이에 다섯 권 읽었다. 글을 써서 보내기 위해 읽어야 했던 책 들인데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 읽기 시간이었다.
이 책은 '습관에 관한 바이블'같은 책이다. 뉴욕타임스 기자였던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가 700여 편의 학술 논문을 파헤치고 300여 명이 넘는 과학자 및 경영자들을 인터뷰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서 낸 책인 만큼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했다. 400페이지가 넘는 두께였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읽혔던 책이다.
우선 이 책에 나오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습관이란?
"어떤 시점에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얼마 후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
습관 고리
내가 직접 그려본(좀 어설프지만^^) 이 책의 핵심이 되는 습관 고리이다. 이 책에서는 이 습관 고리를 사용하여 습관과 관련된 연구 내용과 실험, 그리고 실제 상황 등을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기저에 보상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작동해야 하고 어떤 신호가 있을 때마다 어떤 행동을 하고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는 상황이 반복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습관 변화를 위한 황금률
나쁜 습관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다른 행동으로 바뀔 뿐이다.
나 자신에게 해로운 습관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그 해로운 반복행동을 새로운 것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
습관을 바꾸는 방법
"같은 신호를 사용하라!
같은 보상을 제공하라!
반복행동을 바꿔라!"
이 책에서는 습관 고리를 활용하여 새로운 습관을 사용하려 할 때에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신 혹은 믿음'이라고 쓰고 있다. 믿음을 유지시켜줄 공동체 안에 있는 것은 더없이 좋다고. 혼자 힘으로 어떤 습관을 바꾸려 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결단하고 의지하며 할 때에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반응을 나타낸다는 것.
이 책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개인의 습관에 대해서, 두 번째는 기업의 습관에 대해서, 세 번째는 사회의 습관에 대해서 쓰고 있다. 이론적 기반을 두고 있으되 읽고자 하는 욕구를 충분히 자극할만한 실제 상황들로 설명하고 있어서 더 쉬운 이해를 돕는다.
양치질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습관이 되었는지, 스타벅스에서 직원들의 습관 변화를 위해 교육하는 내용들, 런던 지하철 화재 사고의 교훈, 대형 마트 입구에서 항상 과일과 채소를 파는 이유, 도박에 빠진 평범한 어느 주부와 알코올 중독자 1000만 명을 치료한 AA의 비밀 등 수많은 예들이 가득한 이 습관에 관한 책을 곧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추천하고 싶다.
The Well-beloved
나는 요즘 새로운 습관을 훈련 중이다.
알람이 울리면 소리를 끄거나 스누즈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일어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