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 책상

by 최지예





내방책상2.jpg



큰맘 먹고 컴퓨터를 샀다.

컴퓨터를 사니 어울리는 넓은 책상이 사고 싶어졌다.

넓은 책상을 사니 큰 면적을 채울 소품들이 필요했다.


인형과 꽃병 화분으로 책상 위를 장식했다.


그랬더니 커튼과 이불과 책상 옷장까지 바꾸고 싶어진다.


욕심은 끝도 없구나.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나란히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