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주일도 채 안 갔지만, 내 멋대로 여행기
오토바이 보따리 옆구리 터짐
오토바이 보따리 옆구리가 터진 것처럼 골목길 곳곳에서 오토바이들이 쏟아져 나오는 대만.
대만 오토바이 특징 start.
*짧은 치마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기도 함
오오- 걸 크러쉬
*교복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기도 함
오오- 영 크러쉬
*다수로 붕붕붕
한국에서 오토바이가 다수로 다니면 뭔가 폭주족이 연상되는데, 여기서는 이런 다수의 오토바이가
일상. 특이특이.
*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음
오히려 차가 눈치 보며 다니는 느낌이 듦. 차 사이로 오토바이가 붕붕붕.
*일자로 무더기로 주차된 오토바이들
같은 자리에 자동차 한대 주차하는 것보다, 오토바이 한 3대는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땅성비 좋아보임.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던데, 나중에 자신들의 것을 잘 찾을 수 있나?' 하며 마음속으로 오지랖도 부려 봄.
*골목에서도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
너무 더워서 빌려서 타고 싶었음. 그러나 면허 조차 없는 우리...
*2명이서 탄 오토바이도 자주 보임
더우니까 부럽.
일러스트 : 고고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