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뿌리여도 좋아

공감 가는 그림 일기

by 고고핑크

93화 흙뿌리여도 좋아



93화_1.jpg

쑥떡 냠냠. 쑥떡을 다 먹을 때쯤 나온 기다란 무엇.




93화_2.jpg


손으로 살짝 당겨보니 살짝 힘 가지고서는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아.. 왠지 머리카락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쑥떡아. 왜 그래... 맛있게 먹고 있는데.





93화_3.jpg
흙뿌리여도 좋아


차라리.. 이 기다란 것이 쑥갓 흙뿌리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흙에 뒹구는 뿌리여도 좋으니.


기대하고선 한번 더 그 기다란 것을 당기지만, 또 안 끊어지고 만다. 이 힘에도 안 끊어지는 것을 보면 식물 흙뿌리는 아닌 것이다. 음... 그러면 머리카락 당첨.




표정1.jpg

그냥 머리카락이어도 부담이지만,

이 질척한 떡 안에서 마주친 머리카락은 더욱더 부담.





글, 그림: 고고핑크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어린이날 = 어른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