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충동구매 (일주일 전 표 끊고 떠난 대만 여행)
숙소에 오는 동안 아쉬워서 잠깐 들린 편의점.
동생이 물갈이 때문에 힘들었기 때문에 몸에 좋은 버전으로 몇개 사보았습니다.
리뷰 start~
1. 比菲多 bifido 요거트
패키지에 '20%'라는 숫자가 적혀있길래 무엇인지 검색해보니 혈당과 칼로리를 20% 줄였다는 소리였습니다. 달콤, 신맛의 완벽한 비율을 양조하기 위해 48시간 동안 발효를 지속했다고 해요. 인공 합성, 신맛제를 첨가하지 않고 유산균의 자연 발효에 준수했다고 합니다.
맛은 한국에서 파는 야쿠르트랑 맛이 비슷한데, 이것이 좀 더 음료수 맛(?) 났습니다 ㅋㅋㅋ 양도 커서 좋았습니다.
2. 统一 優酪乳 AB Strawberry Yogurt
딸기 요거트도 구매하였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위 건강과 부드러운 배변을 도와준다고 했어요. 그리고 체력 조절도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번역하니 '체력 조절이라 나왔는데 면역력 이야기겠죠?ㅋㅋㅋ)
맛은 딸기 요플레를 음료로 형상화한 맛이었습니다. 안 맛있을 수가 없는 맛이었습니다. 동생이 건강 때문에 샀다가, 먹고 나서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에도 사 먹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와서 나중에 사이트 찾아보니 어린이가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쓰여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동생은 어린이 입맛인가 봐요ㅋㅋㅋㅋ
3.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산 과일
편의점에서 과일도 사보았습니다. 저렇게 다 씻어서 깎아 잘라져 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사과, 토마토, 멜론, 이름 모를 과일들이 들어있었어요. 칼은 없는데 과일 먹고 싶을 때에 편의점에서 사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
4. 까르푸에서 산 물
수분 충전하려고 샀는데, 싸고 대용량이라 좋았습니다.
5. 品客 프링글스 분홍색 맛
그리고 이건 건강은 아니지만ㅋㅋㅋ 패키지 색이 예뻐서 사보았습니다. 패키지에 적혀있는 糖醋小排 한자를 검색해보니 '당초소배'라고 적혀있었어요. 번역해보니 '새콤달콤한 작은 갈비맛'
이거 엄청 맛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굳이었어요. 약간 매콤하고 짭짤하기도 하고 달기도 하고 아무튼 짱짱 맛있었습니다. 추천드려요.
타이중 충동구매
일러스트 : 고고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