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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고핑크 Jul 25. 2020

(타이중 거리 풍경) 인구 밀도 낮은 도시 느낌

타이중 충동구매 (일주일 전 표 끊고 떠난 대만 여행)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먹으러 걸어가면서 기록한 타이중 거리 기록.



1. 이파리인지 뭔지 빨간 게 치렁치렁 신기한 나무가 있었습니다.


이런 느낌이 떠오름



이런 생김새의 캐릭터들이 떠오르는 나무네요. 잎인지 빨간 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독특해서 기억에 낮았습니다.


야자수와 일반 나무들의 조화


우리나라는 '야자수' 하면 제주도가 특정적으로 생각나는데, 여긴 날씨가 따뜻한 편이어서 그런지 시내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2. 몇 초가 지나면 초록불이 나오는지 알려주는 귀엽고 친절한 신호등


몇 초가 남았는지 알려주니, 기다리는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도 몇몇 도입한 것 같더군요.




3. 빈티지한 느낌의 동네 약국


문 앞 위쪽에는 부적을 여러 개 붙여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뭔가 전통 한의원 느낌도 나서 저기 가서 약 지으면 다 나을삘입니다.



4. 밀도 낮은 느낌의 거리


평일 아침이라 사람들이 다 출근했는지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타이페이는 그래도 사람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뭔가 밀도 낮은 느낌의 도시 느낌.




5. 동네 전통 제과점 느낌의 빵집


동네 전통 제과점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편안한 느낌의 빵집도 보였습니다. 찾아보니 구글에서는 평점도 좋더라고요.




어제 숙소 주변 지역
오늘 간 지역


6. 같은 타이중이지만 2가지의 매력


(어제) 타이중 기차역 쪽 지역 : 빈티지한 을지로 느낌 / (오늘) 公益路 Gongyi road 공익로 쪽 지역 : 높은 고층 빌딩, 신기한 형태의 건물들이 많은 느낌


어젯밤 갔던 타이중 기차역 쪽 지역과는 또 다르게, 공익로 쪽은 새로운 스타일의 주택들이 많아서 또 재밌었습니다. 이 쪽 지역은 호텔인지 아파트인지 모르는 고층 빌딩들이 좀 더 많았고, 어떤 주택들은 씨씨티비도 달린 스타일이었습니다. 빈티지와 신식의 조화가 매력 짱!!!





7. 하천 쪽 가니 산책하는 노인분들과 강아지가 종종 보임. 


루촨(柳川水岸景觀步道 Liuchuan Riverside Walk) 하천 쪽 가니 여유롭게 산책하는 노인분들과 강아지가 종종 보였습니다.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




8. 더워서 가볍게 입은 우리와 달리, 경량패딩까지 꺼내 입은 대만 사람들



사진 찰칵찰칵 2





"다리 터지도록 다녀도 자유여행은 꿀잼"





타이중 충동구매

일러스트 : 고고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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