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황사인 걸 자꾸 까먹는다

공감 가는 그림일기 [건강 편] *그러나 이상한 결론 주의

by 고고핑크
43화.jpg


[그리밀기 43화]

"황사인 걸 자꾸 까먹는다"


황사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특히나

머리가 안 좋은 나 같은 사람은

황사가 있다는 것을 잘 까먹는다.


1.

친구와 만날 약속에 늦었는데

버스가 곧 도착이라고 하고, 다음 버스는 20분 남았다고 하니

진짜 폐 터질 정도로 뛰었는데....

생각해보니 아.. 황사

(평소에 운동 뛰지도 않는데 일부로 자진해서 중금속 흡입...)

(거기다 열받는건 폐 터지도록 중금속 흡입했는데 버스 놓침...)


2.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버스 창문을 열고

머리를 바람에 휘날리며

봄을 만끽하며 가고 있는데

'무언가 따가운 시선'

아.. 황사


3.

바닥에 머리카락이 뒹글 거리고

집에 먼지가 가득한거 같아서

창문 열고, 오래간만에 청소하는데

아 맞다. 황사...

집을 청소한 게 아니라,

바깥 먼지를 집 안 공기와 분배함으로써

바깥공기 청소..



[결론]

황사 때

하늘 색깔이 노랑, 검정이라면

황사라는 것이 인식이 될 텐데

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서

황사 티가 안 나는데 황사라고 하니

나 같은 사람은 자꾸 까먹는다..


건강하려면 암기력이 좋아야해...



공감 가는 그림일기 [건강 편] (2017)

일러스트 : 고고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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