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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렌즈 장착 (대만 여행 설레임 우리의 특징)

대만 일주일도 채 안 갔지만, 내 멋대로 여행기

by 고고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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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서 갓난 아이가 된 나와 내 동생


나이는 20대 중후반이지만,

대만 가서 갓난아이가 된 나와 내 동생.

모든게 설레였다구! 응애응애.


갓난아이처럼 설레였던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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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다리는 것도 신기


대만 버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더 편안할까?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올까? 버스에 앉아서 들려 오는 중국어는 어떤 느낌일까?



한국에서 타는 버스는 그냥 교통수단의 느낌인데 (익숙해서) 여기서는 설레이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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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못 읽어도 신기 (익숙하지 않은 글자들이 엄청 많이 보이니 신기)


한자 못 읽는 나는 안 신기.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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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편의점 신기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고, 목은 안 말랐지만 편의점에 가고 싶은 마음에 갑자기 목이 말라졌다. 요쿠르트가 굉장히 많았던 대만 편의점!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 요쿠르트들이 내 몸속에 다 들어가면 내 장이 헐 것 같아서, 고민고민을 하다 하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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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는 요쿠르트여도 신기.


저 바나나 주스를 마셨다! 바나나 요쿠르트 맛! 몇 입 마시니 너무 달아서, 입에 물렸지만 맛 없어도 신기하고 재밌었던 기억. 대만에서 처음 먹은 음식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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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만 봐도 신기.


대만 흙이 진하고 촉촉한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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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만 봐도 신기.


플라타너스 나무를 주로 보다가 야자수를 보니 확실히 외국에 왔구나! 느껴지고!!!








그러나...

1. 한국 오니 이게 왜 설레였던 건지 모르겠던 포인트

2. 아마 대만 뽕에 취해있었던 것 같음

어쨌든 여행은 설레임의 연속이라는 거~~~





일러스트 : 고고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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