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OQLbNRuFL0?si=81DFjrSgj8EgNXkz
행복은 주관적 감정에 가깝다. 그래도 학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상태에 가까우려면 어떻게 하나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나온 보고서가 위 유튜브에 소개됐다. 근데 7월에 할 책 중 Your erroneous zone이나 다른 행복에 관한 책과 부딪히는 면이 있다.
행복을 연구한 이스털린의 책이다. (이스털린의 역설의 그 이스털린이다.) 책 요약은 넘어가고, 충돌하는 부분들만 쓴다면, 이스털린은 절대 소득보다 상대 소득(남보다 얼마나 더 버는가)이 행복감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문제는 여기서 비롯된다. 내가 더 가지려 하면 남은 덜 가져야 하고, 이는 경쟁과 불평등, 그리고 신뢰의 붕괴로 이어진다. 유튜브의 보고서는 행복에 있어 내가 의존할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공동체가 경제적 비교의 장으로 전락하면, 구성원 간 협력이 깨진다. 이건 사회적 자본의 붕괴를 의미하고, 장기적으로는 모두가 더 불행해진다. 즉, 상대적 부가 행복을 주지만 그 추구 자체가 시스템 전체의 행복 기반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인 역설이게 된다.
요약하자면
상대적 부와 비교는 동기를 주지만 사회를 분열시킨다. 개인의 성공이 공동체에 해가 될 수 있다. 이걸 모르면 우리는 계속 ‘행복을 쫓는 삶’을 살지만, 실은 ‘행복을 파괴하는 구조’를 유지하게 된다. 이제 객관적 행복은
역설 속에서 돌고돌게 되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