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외국어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by 고작







고양이 째가 최 여사에게

“냉장고 밑에 장난감 좀 꺼내 주세요”

라고 “야옹야옹” 하자

최 여사가 긴 젓가락으로 꺼내 주면서

“야 비켜 너 때문에 안 보여”




냉장고 앞에서 둘이

엉덩이를 쳐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겨

나는 바로 카메라를 들었다




근데 고양이랑 오래 살다 보니

고양이는 사람 말을 하는 것 같고

사람은 고양이 말을 하는 것 같고,

참 신기하네~

역시 외국말은 같이 살아야 느는구나



<제3 외국어>





20230115꺼내줘.jpg <제3 외국어>



*실제 사진을 첨부하려다 최여사에게 걸려서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