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아침마다 머리를 감는 배우 언니는
기이한 자세로 머리를 말린다
마치 좀비 영화에 나오는 좀비의 꺾기 자세로,
왜 저러고 머리를 말리는 걸까 알 수 없다
야수에서 좀비로 변했다가 다시 예쁜 인간으로 변하는
해괴망측하고 이상한 공연을 선보이고,
나는 모닝커피를 마시며 감상한다
<아침마다 좀비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