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출판사에 그림을 다 넘기고,
긴 작업 시간 동안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한
폭싹 속았수다를 봤다.
아이들이 먹다 남긴 새우깡을 끌어안고
눈물을 질질 흘리며, 새우깡을 질질 흘리며,
폭싹 속았수다를 다 봤다.
수고했다
<새우깡과 폭싹 속았수다>
"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 를 쓰는 "고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