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보다 인물
고등학생 때 국어 시간에 나를 가르친 선생님은 좋은 소설 (이야기)은 다양한 인간(캐렉터)이
창조(뺘대)가 되고 그다음에 흥미진진한 시대와 사건(살과 피)이 덧입혀진 것이다
무빙 그냥 한국산 히어로물인 줄 알았는데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바닥에 깔고 달달한 청춘/ 냉혹한 첩보/ 절절한 멜로/피 튀는 누아르까지 남북갈등과, 첩보원의 세계, 가족애 등을 차곡차곡 집요하게 쌓아 나갔다.
각각의 재료를 80 90 년대 감성으로 그럈다. 총 20부작 인대 10부 이상이 인물서사 진행이고 워낙 네임드 배우들로 꾸려고 디즈니가 투자한 자본의 힘으로 스케일 미술이 웅장하고 디테일하다.
배우로 말하자면 한효주가 엄마역할을 하고 적응 안 되었고,
아무리 방부제 미모의 차태현이 자식세대라니 이건 반대의 의미로 적응이 안 되었다.
깨알 소품으로 김용의 무협소설이 나온다. 무협소설은 멜러물이다.
김용소설을 읽었다면 알만한 설산비호와 곽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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