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퇴근길 노래(王十里 退勤歌)

비비는 사람 사람들

by 자루

에이는 찬바람 부는 왕십리 지상역(哀此寒風王十里)

대합실 플랫폼에서 비비는 사람들(候車室內眾人集)


입술을 서로 비비고(相摩唇齒互溫情)

콧등을 서로 비비고(鼻樑相觸暖意生)

빰짝을 서로 비비고(頰頰相依笑語盈)

온나만 손을 비비고(我獨搓手立寒中)


에재라 이 깃들아 그러다 다 사리지겄다(呵呵搓盡凍將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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