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건 참 어렵다

두 아이를 둔 공대생 워킹맘의 독백

by goldash

글을 쓰는 건 참 어렵다

예전부터 나는 조리있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부러워했다

꾸준히 쓰는 사람은 더욱 그렇고


브런치라는 공간은 다른 사람들 글을 보니

독백처럼 글을 써내려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나는 21년생, 24년생 애기 둘을 키우는 워킹맘 이다

하지만 친정에서 주중에는 합가 형태로 같이 살아 나가며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독립적인 워킹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늘상 느끼는 거지만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없다면

일하면서 아이를 보는 건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8시 출근 5시 퇴근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출근 하려면

6시 20분엔 집에서 나서야 한다

아이들이 잘 때 출발 하는 것이 내 일상

그래도 5시에 퇴근 하면 집에 오면 6시 반 정도

그래서 저녁을 같이 먹기도 하고

2~3시간 정도 같이 놀고 아이들을 재운다

평일에는 특별한 것을 하긴 어렵고

집에서 같이 놀아 주는 정도

이마저도 체력이 많이 떨어짐을 느끼는 중이다


경제적인 자유가 생긴다면

아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출퇴근길 요즘 보는 김부장 드라마를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무튼, 꾸준하게 쓸 수있을지는 모르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이렇게 독백을 시작해 본다

이 글은 아마도 나의 일기처럼 써 질 듯 싶다

누가 읽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나만의 생각을 정리 하는 일기장의 용도랄까…

이제 그만 마무리 하고 자야지…

아들아 얼른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