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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세윤 Aug 31. 2021

그니까 회식하기 싫다고 했잖아요

진심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말은 하기 힘들다

잘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어차피 나 빼고 다들 서로 말하고 싶어 하는데...

아부 같은 걸 바란다면 그런 건 못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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