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자 휴지통- '시'라고할래요- 붉은 벚꽃
저 끝에 서 있던
너를 잊을 때쯤
나를 찾아 왔던 하얀꽃이
떨어지는 눈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벚꽃이구나.
내 손에 떨어진 꽃잎을
붉게 물들이니
봄이 가고 봄이 올때
내 손은 붉게 물들어 있겠구나.
'Goldlee'라고 불러주세요. '소통하다'를 주제로 세가지 에피소드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여성이 되어 가는 딸, 몰랐던 관계 그리고 배움에 대해서 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