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작가로서의 고통과 고뇌
인간의 위대한 가치는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어를 찾아보고 확인해볼까하다가
그냥 기억나는대로 적어 본 글귀.
헤밍웨이 인 하바나 영화를 보고 난후
화면이 지나는 순간
저 글귀가 뇌리에 남았다.
지금 내게 가장 와닿는 말.
최근 내 상황에서 가장 격려되는 말.
그런 글을 만나는 것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
좋은 글 한마디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
그것이 어두운 밤 등대처럼 좌표가
되어 준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다시 글을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겨서
면역력이 회복되고
생명의 기운이 돈 다는 것은
한없이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헤밍웨이 인 하바나” 영화 속 헤밍웨이는
죽기 전에 좀처럼 글을 쓰지 못했다.
절대 유명해지지마.
작가에게 유명해지는 것은
가장 불행한 일이야.
위대한 작가의 괴로움과 뼈를
깍는 듯한 고뇌가 느껴지는
가장 슬픈 순간으로 다가왔다.
생각날 때
쓰고 싶을 때마다
글쓰기
퇴고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