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누구나 절대 타협해선 안 될 게 있다. 그게 그 사람이 진짜 누구인지를 말한다.
대처가 싸지른 말과 행동 가운데 저 문구를 떼어다 강남대로 복판에 붙여놓은 인간에게는 타협할 수 없는 게 타협해선 안 될 것보다 훨씬 더 많았으리라. 그 모든 오만과 침범을 견뎌내며 진정으로 타협해선 안 될 것을 지켜내는 게 몹시도 고단하구나.
2021. 1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