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구촌을 흔드는 이란?

세계는 이란이라는 화약고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by Stephano Song


지구촌의 화약고....

요즘 전 세계 언론들이 연이어 이란발 반정부시위 뉴스를 쏱아내고 있습니다.

이곳 CNN 등 외신들은 이번 이란 시위는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전례가 없었던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더군요. 이번시위는 이란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들어 본 적도 없을

법한" 작은 마을에서도 집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군요.

천방지축인 트럼프가 개입한다면 다시 전쟁으로 확전 되지 않을지 염려됩니다.


지난 주말에는 제가 살고 있는 이곳 Richmondhill에서도 수많은 Iranian 사람들이 모여서

"이란정부 타도"를 외치며 오후 내내 시위를 했습니다. 당연히 도로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몇 시간 동안 교통혼잡과 고성으로 불편했던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들은 지난 2024년 가을에도 히잡을 쓰지 않았다고 불에 태워 살해된 여성 때문에 반정부의

대규모시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여성차별과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곳 사람들 모두가

동조하고 언론들도 이란 정부의 행위를 질타하기도 헸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시위는 그들의 경제적인 모순과 잘못된 정치로 시작된 것 이라서인지 언론에서도

이곳 다른 민족 사람들도 외면하는 편입니다. 늑대와 소년 이야기처럼 한두 번은 손뼉 쳐 주지만

계속되면 그런 시위들은 공해일 뿐이지요.

<richmondh in canada>


이란의 양면성....

이곳 캐나다에 이주해 온 이란 사람들은 그들 민족 중 양반 쪽에 속하는 상위 계급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은 이란에서도 하인을 두고 잘살던 사람들이고 이곳에서 그들은 좋은 차에

파티 문화를 즐기고 화려하며 남을 절대 배려하지 않는 민족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중고 자동차숍 운영이나 부동산 중개인들을 하고 있습니다.

130개국이 넘게 모여서 살고 있는 이곳 캐나다는 수많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지요.

downtown은 소수민족들이 많은 반면 이곳 Richmondhill은 오래전 이곳에 터를 잡은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인들이 주류이고 한국인과 중국인 요즘 들어 부쩍 많아진 중동 아시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Iranian는 몇 년 전부터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다국적자를 허용

하며 내가아는 이란친구는 5개의 여권을 가진 다국적자 입니다.


수십 년 동안 크고 작은 중동 전쟁과 반정부 시위등으로 대책이 없는 나라...

이슬람 율법의 사회 시스템으로 남성 우월주의와 아직도 성차별이 자연스러운 나라...

비공식으로는 1억 가까운 인구와 핵 개발을 하고 있는 매우 불안정한 전 세계의 '화약고'

인 나라가 이란 입니다.....

2026년의 세계는 이란이라는 화약고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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